산동성 옌타이시에서 생산되는 백주.
원래 수수에서 만들었다 하여 고량주라 하나,
이 술은 옛 기법으로 빚었다 하여 고양주라 한다.
원래 옌타이시에서 만들었다. 그런데 왜 80년 세월이 흘렀는지 그 추억 없이 그냥 80주년 기념으로 만든 술.
수수 쌀 찹쌀 옥수수 밀 등 다섯 곡물을 사용해 만들었는데
그 향기가 파인애플과 매실의 맛을 낸다.
원래 백주를 즐겨 많이 마셔 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마셔 보니 54도의 향기가 그런대로 좋다.
된장 냄새가 난다는 장향형(마오타이주), 맑고 깔끔한 맛이 난다는 청향형(이과두주),
꽃향기가 난다는 농향형(연태구냥주)이 있는데,
지난 번에 마오타이주도 그리스에 다녀오며 사왔다. 그것도 한 번 마셔볼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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