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길/길

강서둘레길

친구들과 길을 함께 걷기로 한다.

정말 오랫만이다.

몸 상태가 별로 좋은 것은 아니기에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이 모임에 빠졌다.

오늘은 강서둘레길. 그래 참석한다.

 

 

 

방화역에서 출발한다.

처음 지도로 찾을 때 방화역이 어디 있는지 몰랐다.

강동구 어느 쪽인가 헤매다 다시 들어와 보니 강서구쪽.

우리 집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다.

여기서 나와 좀 걷다가 조그만 산을 두고 오른쪽으로 오른다.

 

 

 

 

잠시 후 나타나는 개화산 약사사.

도량 중앙에는 삼층석탑(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39호).

1486년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약사사가 주룡산에 있다고 한다.

주룡이란 도인이 이 근처에 머물다 죽은 후

꽃 한 송이가 피었다 하여 개화산이라 부른다.

오늘 우리는 정상까지는 가지 않고 그 옆을 그냥 지나쳐 걷게 된다.

 

 

 

 

남천.

보통 1-3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흔히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거나 석회암 지역에서 자생으로 무성히 자라는 상록활엽 관목이다.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도 강해 식재가 용이하다.

 

 

 

 

아라뱃길 전망대.

 

 

 

 

신선바위.

신선바위라는 이름이 있지만 어디 있는지 궁금해 하다 

그 이름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신선바위.

 

 

 

 

 

'산과 길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봉산  (0) 2024.04.22
서울 둘레길 1-3코스 철쭉동산- 화랑대역(제 3코스)  (0) 2024.04.19
산정호수  (1) 2022.10.18
남산  (0) 2021.11.01
유명산 자락  (0) 202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