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여행/북해도

북해도 2일 오도리- 후라노(팜 도미타)- 비에이(시키사이노오카, 푸른연못, 흰수염폭포)- 소운쿄 조양정 호텔

2022.8.5(금)

 

 

 

삿포로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녹지공원이다.

공원 곳곳에 분수와 작은 개울이 흐르고 

사시사철 꽃과 나무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을 준다.

 

 

 

 

 

 

 

 

팜 도미타.

아내가 꼭 가보자던 팜 도미타.

꽃밭 저 끝에 라벤더가 피어서 활짝이지만,

5월에서 10월까지 벚꽃 튤립 장미 금잔화 해바라기까지 피어 있어서 어느 때 가나 장관이다.

1만 8천 평 너른 공간에 10여 개의 꽃밭이 널려 있다.

이 공간 곳곳에 아름다운 기념품 가게들도 있고.

 

 

 

 

 

 

 

 

 

 

 

 

라벤더

 

 

 

 

 

 

 

 

오른쪽, 아내와 함께 한 라벤더

 

 

 

 

여기는 시키사이노오카.

여기서 차려 준 식사를 마치고 트렉터에 올라타 구경을 한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연해 있다.

2만평에 이르는 부지에 무지개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다.

'시키사키'는 사계절, '오키'는 언덕을 의미하는데,

예전 한겨울 방문 때도 와 본 적이 있다.

 

 

 

 

사진 오른쪽에 보면 한 쌍의 남녀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들 뿐만 아니라 세 쌍이나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찾은 곳은 해발 2천미터가 넘는 도카치다케 화산이 분화된 후

알루미늄이 함유된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하늘의 푸른빛을 남김없이 반사해 붙여진 푸른연못이다.

유황성분이 호수 바닥까지 하얗게 만들어 그 푸른빛을 더하게 했다.

 

 

 

 

 

 

 

 

흰수염폭포는 시로카네온천에 위치한 폭포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물줄기가 마치 수염처럼 흐트러지면서 떨어지는 폭포다.

한겨울 추위에서도 온천수로 인해 얼지않고 영롱한 에머랄드빛 물줄기가 흐르는 곳.

 

 

 

 

 

 

 

 

 

 

 

 

 

 

소운쿄 조양정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