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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서울성곽길 1코스, 창의문- 북악산


2020.5.3(일)






이른바 한양도성순성길 1코스.

자하문이라고도 불리우는 창의문에서 시작한다.

얼마 전 끝낸 서울성곽길 4코스인 인왕산 코스.

인증 사진은 없다. 그날 카메라는 들고 갔으나 메모리 카드가 없었다!












일명 자하문인 창의문.

조선시대 4소문의 하나였는데,

경복궁을 내리누르는 위치에 있다는 풍수지리설 때문에

오랜 세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통행이 금지되었다.












아내에게 주민등록증 챙기라고 아는 체했는데,

예전과 달리 요즈음은 주민증 제출 없이 통행할 수 있다.

정상격인 백악마루까지 계속 오름이다.


































북한산주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며칠 전 다녀온 인왕산.

그날은 날씨가 엄청 좋아서 신나게 카메라 셔터를 눌럿다.

 메모리 카드를 집에 놓고 온 것도 모른 체.

그런데 오늘은 시야가 좋지 않다.

아쉽다. 지난 도보여행시 사진 못 찍은 것이!














































































1.21 사태 당시 피아의 총격전으로 생긴 상처
























청운대에서 점심.

아내가 준비한 점심으로 산행 중 식사를 해결한 첫날이다.























아름다운 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인왕산 코스만큼은 아니다.

아, 메모리카드.










































숙정문.

서울의 북대문 역할을 하던 곳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해 창의문과 함께 잘 이용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요정정치의 산실인 삼청각













북악산 등반은 창의문안내소와 말바위안내소를 연결한다.
































































여기까지는 잘 왔다.

그러나 방심하는 사이에 성곽을 놓치고 말았다.

대신 삼청공원을 한 바퀴 돌아 내려가기로 한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이번 도보여행은 삼청동 카페거리에서 끝은 맺는다.

우연치 않게 시작했던 서울성곽길 순례......다음엔 역방향으로 돌자고 아내와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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