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가에서 의형제로 지내는 적룡과 주윤발, 그리고 적룡의 동생인 형사 장국영.
이 세 사람을 축으로 해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의리, 가족애, 우정, 배신, 복수, 낭만적 영웅주의 그리고 액션.
1986년 개봉되어,
홍콩 누아르필름 시대의 문을 연 영화로,
우리나라 누아르필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오우삼 감독이
한물간 스타 적룡,
이름은 알려졌지만 대작이 없던 주윤발,
가수로서만 성공을 하고 있던 장국영을 이끌고,
세계적으로 대박을 친 작품이다.
지금 와서 보면
신파조의 내용이 조금은 그렇지만,
그땐 모든 게 그랬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원래 그런거 아니던가.
후대 감독들에 의해 오마쥬된 명장면들 몇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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