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공연 후 5000여 회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이다.
서울 달동네에서 만난 몽골 청년과 강원도 시골 처녀의 사랑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면서
소시민들의 애환, 외국노동자들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진다.
아무래도 비교가 되는 지하철 1호선보다 이야기 전개가 명확하고,
웃음 코드가 여기저기 더 깔려 있고 메시지도 단순명료하다.
그러나 이런 점 때문에 감동은 1호선에 비해 얕게 느껴지는 이 아이러니!
두 뮤지컬 모두 빼어난 작품인 것은 확실하다.
- 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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