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토)
신호타카 역 근처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
1117의 신호타카 온천역을 출발해 2156의 니시호다카구치에 도착한 다음,
중부산악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게 된다.
로프웨이를 한 번 갈아타는데, 두 번째 것은 일본 유일의 2층 로프웨이다.
물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좋지만,
로프웨이를 타고 가며 바라보는 경관 역시 감탄할 만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단풍은 조금 지났고, 설경은 문지방에 있다.
좋은 그림은 마음속에 있다.
두 번째 로프웨이역으로 이동 중
종점인 니시호다카구치에 내린 후,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전망대로 향했지만 우리는 산책로가 있는 센고쿠원지를 먼저 걷는다.
전망대에 먼저 오르면 이곳에 내려올 것 같지 않아서.......
전망대
가사가다케 산(2898)
니시호타카다케 산(2909)
조금 전 걸었던 정원
거칠 것 없이 달리는 북알프스의 한 면을 바라본다.
아쉬웠던 것은 공기 흐름이 아주 맑은 편이 아니라 조금은 난시 현상이 있었던 것.
이곳에서도 포토맨들이 유료 사진 찍고 스마트 폰 서비스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알펜루트 여행.
하산은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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