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은 길이가 35, 두 스틱의 무게가 합 350에 지나지 않는 스틱이다.
스틱을 늘어뜨린 후 맨 윗단과 다음단을 당겨서 배꼽 버튼으로 스틱을 고정하는
아주 놀라운 아이디어의 스틱이다.
당연히 단과 단 사이에 조임 장치가 없으니 무게도 줄이고 고장 가능성도 줄어든다.
해외여행시 그 나라의 트레일 코스를 걸을 때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후,
국내에서 산책 비슷한 것을 할 때 몇 번 사용해 보았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단과 단 사이가 조금 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 스틱을 몇 번 사용한 후,
레키에서도 같은 방식의 스틱 생산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헬리녹스보다 단과 단 사이가 튼튼해 보인다.
당연히 무게는 100-200정도 더 나가고.
레키가 헬리녹스보다 물건을 더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헬리녹스는 여행용 또는 산책용으로 만든 대신,
레키는 일반적인 산행도 함께 할 수 있는 만큼 튼튼하게 만들었으니
태생의 목적이 다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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