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화이트와인
제조사: zint-humbrecht
재배지: france> alsace
빈티지: 2014
용량: 750
alcohol: 12.5
구매: 39.9(서울숲아울렛)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화이트와인을 만났다.
첫잔을 따르니 노란 황금색 빛깔이 눈을 유혹하고,
첫잔을 목에 넘기니
적절한 산도와 바디감이 잘 어우러져 기분이 좋다.
요즈음 마신 몇몇 화이트와인의 경우,
밸런스가 맞지 않고, 그냥 맹맹해도 청량감만 있으면 만족했는데,
이 녀석은 나름 묵직하면서도 모든 것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 만족스럽다.
이 정도의 산도에 밸런스가 맞지 않았으면 얼굴을 찡그렸을 것이다.
게다가 증거는 없지만,
풍부한 미네랄을 감으로 맛보게 된다.
매장에서 화이트와인을 찾을 때 눈에 띈 알사스!
그렇다. 알퐁스 도데가 쓴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되는 곳,
그리고 알버트 슈바이처의 고향,
그래서 만족감이 두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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