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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오사카

오사카 여행 3일(1) 나라코엔- 고후쿠지- 가스가타이샤- 도다이지


2016.4.30(토)






오늘은 나라에 다녀오기로 한다.

일본의 겐메이 천왕은 중국 당나라 수도인 장안을 본떠 710년 헤이조코라는 수도를 건설하는데,

그곳이 바로 나라다.

 수도로서의 나라시대는 74년의 짧은 기간이었는데,

지금은 그 지역을 중심으로 나라코엔(공원)을 형성,

산책 겸 소풍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 숙소가 있는 난바역에서 긴테스 나라센 열차를 탑승해,

긴테스 나라역에 도착한다(40여 분).






















나라 역 바로 옆에 있는 아케이드


















나라코엔의 마스코트인 사슴이 맨 먼저 반겨준다.






















킨테스 나라 역에서 나라코엔으로 걸어 올라갈 때 거대한 탑이 있는 사찰,

고후쿠지가 저 멀리 보인다.

710년에 창건한 사찰로 한때는 사찰 건물이 175개에 이르렀다고 한다.

위 탑은 5층으로 높이가 50.9다.



























호쿠엔도.

고후쿠지 사찰 내에는 남쪽에 난엔도 북쪽에 호쿠엔도라는 팔각정 두 개가 있다.

좀더 규모가 큰 난엔도는 매년 10월 17일, 하루만 공개한다.






































나라코엔 안에는 적당한 음식점이 없다.

우리는 이 가게에서 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우리네 유원지처럼 사람 복잡한 가운데 대충 먹는 음식이다.






















나라코엔 안에는 1200여 마리의 사슴이 있다는데,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8세기경 이 지역을 주름잡았던 권력자 가문의 씨족신을 모시기 위해 710년 창건된 신사.

신사 주변에 3000여 개의 석등이 있고,

신사 안 정원엔 300종류가 넘는 식물이 있다.



















































와카쿠사야마.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나라의 뒷동산이다.




















도다이지.

일본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목조 건축물인 다이부쓰덴.
























나라 역 앞에서 경쾌한 리듬의 음악을 들려주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