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타프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테그랄디자인의 실타프 2를 갖고 있으면서도
제로그램의 실타프, 미니멀리스트 1을 추가로 구입했다.
순전히 앞에서 소개한 솔라 포톤 1과의 조합 때문에 구입한 경우다.
장기 트레일을 꿈꾸며 솔라 포톤 1을 구입했지만,
그 여행 중 만날 수도 있는 비를 고려해야만 했다.
텐트 안에서 비를 피할 수는 있지만,
비가 오는 와중에 배낭을 꾸리고 식사를 하려면 타프가 필요했다.
실타프 2?
무게가 400gr으로 만만치 않은데다가 설치 또한 니 혼자 빠르게 진행할 능력이 안 되어,
결국 이 제품을 추가로 구입한다.
무게 305gr
실타프 2보다 면적이 적어 효용성은 떨어지겠지만,
혼자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이 제품으로 처음 경험해 본 라인록 스트퍼 시스템은
타프를 훨씬 빠르고 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솔라 포톤 1과 이 타프를 배낭에 집어 넣고,
장기 트레일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한다.
원래 이 물건을 살 때 꾼 꿈은 알프스 둘레길이었는데,
그 꿈도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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