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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홍콩

홍콩여행 2일(2) 스탠리 베이

 

 

 

2013.12.15(토)

 

 

 

다음 행선지는 스탠리 베이다.

 

 

 

 

 

 

12시 20분 9번 버스를 타다

 

 

섹 오 드랜곤스 백 트레일 코스 하산 지점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하산 지점 건너편에서 탄다.

 

 

 

 

 

 

 

 

 

 

트레일 코스로 올 때 샤케이완에서 타고 왔던 바로 그 버스다.

섹 오 비치에서 되돌아 온다.

샤케이완에서 올 때 스탠리 베이로 가는 갈림길에 정류장이 있어, 그곳에서 내리려 정신을 집중했다.

그러나 버스가 순식간에 그 지점을 지나,  샤케이완까지 오고 말았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거리다.

 

 

 

 

 

 

 

1시 스탠리 베이로 가는 버스를 타다

 

 

샤케이완에서 내려 스탠리 베이로 가는 버스를 찾았으나 동네 주민들이 영어를 몰라 잠시 헤매다

소통을 할 수 있는 청년을 만났다.

이 건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단다.

돌아갔더니 그 건물 왼족으로 돌아 그 청년이 오고 있었다.

그 친구가 아마 어느쪽이든 돌아가면 된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서로 마주보며 웃음을.......

샤케이완 동네가 아주 작아 버스 정류장 찾기는 쉽다.

 

 

 

 

 

 

 

 

1시 35분 스탠리 베이 도착

 

 

버스 정류장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중앙에 스탠리 마켓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더 내려가면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해안가에 위치한 광장

 

 

 

 

 

 

 

 

 

 

 

 

 

 

 

 

 

 

 

 

 

 

 

 

 

 

 

 

 

 

 

 

 

 

 

 

 

 

 

 

블레이크 선착장.

예전에 센트럴 페리 선착장에 있던 구조물이었는데, 그곳을 확장 공사하면서 옮겨왔다.

홍콩의 12대  총독이었던 헨리 아서 블레이크의 이름에서 따왔다.

 

 

 

 

 

 

 

 

 

 

 

 

 

 

 

 

 

 

 

 

 

 

 

 

 

 

 

 

 

 

스탠리 플라자

 

 

 

 

 

 

 

 

 

 

 

 

 

 

 

 

 

 

 

 

 

 

 

 

 

 

 

 

 

 

재래시장인 스탠리 마켓.

기념 소품을 비롯한 각종 물건들을 팔고 있다.

이곳도 예전엔 자신들만의 독특한 물건을 팔았겠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글로벌화 되면서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이나 다름 없다.

 

 

가게 앞에 '사진 찍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상당히 많다.

뭐 특별한 물건 파는 것도 아니면서.......

 

 

 

 

 

 

 

 

 

 

 

 

 

 

 

 

 

 

 

 

 

 

 

 

 

 

 

 

 

 

 

 

 

 

 

 

 

 

 

 

 

 

 

 

 

 

 

 

 

 

 

 

 

 

 

 

 

 

 

 

 

 

 

 

 

 

 

 

 

 

광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고급 레스토랑과 플라자가 있고,

왼쪽엔 노천 카페와 해변 산책 코스가 있다.

왼쪽 노천 카페에 앉아 음료수와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제 가족들을 만나러 코즈웨이 베이로 갈 시각이 점점 다가온다.

스탠리 베이는 홍콩 섬 남쪽 끝이고 코즈웨이 베이는 북쪽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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