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8.15(금)
수서역 3,4번 출구 사이에 큰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잠시 가다가 고가에서 오른쪽길을 택해 걸으면, 탄천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탄천은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해 분당과 성남을 거쳐 온 물길로, 양재천과 합류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5시 30분부터 시작해 딱 두 시간만인 7시 30분에 끝난 산책. 오후에 비가 오고, 검은 구름이 낮게 깔려 우산을 들고 나갔는데, 걷는 도중 잠시 비를 만났다. 이 길에 자연 습지대 몇 군데가 있다.얼마 내리지 않은 비였는데도 완전히 흙탕물이다.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지점 근처에 있는 '학여울 창포원'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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