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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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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2000 택서스 203 볼펜 나의 첫 라미 볼펜이다. 보디는 taxus(주목나무)를 팔라듐 처리했는데 편안함과 따스함 그리고 세련됨이 동시에 느껴진다. 클립과 노크 부분 그리고 선단은 스테인레스 스틸인데, 보디와 완전 다른 재질이지만 의외로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earth color가 주는 포근함과 은빛의 모던함 게..
펜텔 그래프1000과 스매쉬0.5 펜텔의 명작 샤프로 불리우는 Graph 1000 for pro(위)와 Smash 0.5(아래). 그래프 1000 포 프로 0.5. 금속 베이스에 고무 재질을 더한 듀얼 그립은 그립감을 살리고, 3층 계단식 선단은 자나 어떤 물체에 대고 선을 그을 때 무척 편리하다. 무게 중심이 낮고 외형은 매끈한 일자형이다. 캡에는 심경도..
모나미 볼펜 153, 리스펙트와 ID 나는 모나미 153 세대다. 육각형, 플라스틱, 단순 구조, 가벼움, 편안함, 부담 없는 가격....... 모나미 볼펜에 대한 나의 기억들이다. 물론 가끔 휴지를 동원해야 하는 볼펜똥이 문제이기는 했지만, 이보다 더 편리한 필기구는 없었다. 그런데 이 모나미가 몇 년 전부터 추억 팔이로서 또는 ..
그라폰 파버카스텔 데스크 펜슬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최상급 연필이다. 최고급 캘피포니아산 삼나무로 만들었고 올록볼록한 세로줄은 책상 위에서 연필이 구르는 것을 방지해 주고, 연필을 쥐었을 때는 안정감을 준다. 은도금한 캡 한 타스씩 우드 케이스에 넣어서 판매한다.
파버카스텔 모티브 연필 네 종류의 그림이 연필에 그려져 있다. 얼룩소, 꿀벌, 기린, 무당벌레. 왜 모티브 펜슬일까? 자연에서 디자인을 가져왔다? 또는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연필이다? 나의 추측들. 파버 카스텔사의 로고인 창을 든 두 기사. 자세히 보면 창 대신 연필을 들고 있다! 파버 카스..
파버카스텔 250주년 기념 디자인 펜슬 1761년, 그러니까 우리나라 영조 시절부터 연필을 만들어 온, 파버카스텔이 창립 250주년 기념으로 만든 연필이다 (찬조 출연: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 가족 기업을 8대째 이어가며 끊임 없이 발전하는 모습이 부럽다. 디자인의 변화를 늘 시도하여, 자신들의 가치를 계속 높이고 ..
파버카스텔 그립 2001 연필 파버카스텔 연필의 특징인, SV 기술, 수성 페인트 칠 등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대신 몇 가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연필. 육각형이 아닌 삼각형이고, 여러 개의 볼록 점이 있어 연필을 쥐었을 때 무척 편안하다.
파버카스텔 뉴디자인 펜슬 물결무늬에 펄을 넣어 시각적으로 미려하고, 그립감이 우수하며, 책상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Red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세 종류 (찬조 출연: 파버 카스텔의 틴 케이스). 연필심 경도는 파버카스텔에서 진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