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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청계산, 옛골 기점 산행

* 산행일 * 2006.12.10 (일)

 

* 산행 코스 * 옛골(1:20)_ 능선(2:26)_ 매바위(2:44)_ 매봉(2:53)_ 매봉 뒤, 휴식(3:00_3:35)_ 혈읍재 밑(3:40)_ 옛골 버스 종점(5:00)

 

* 산행 시간 * 3시간 40분

 

 

오늘은 산에 함께 다니는 고교 동기들이 송년 산행을 하는 날이다.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친구도 있고, 오랫만에 나오는 아내들도 있어 청계산 산행을 택했다. 멀리서 차를 갖고 오는 친구도 있어 차를 대기 좋은 옛골로 산행 기점을 잡았다.나는 양재역에서 내려 청계산 옛골행 버스를 타고 갔다.

 

 

 

 

 

 

 

 

 

[옛골에서 큰 길을 따라 걷다가 오른쪽 첫 골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군사도로를 만난다.여기서 매봉 표지를 보고 오른쪽으로 오른다]

 

 

 

잠시 후, 지능선을 만나게 되고 왼쪽으로 꺾어져 주능선으로 향한다.안내 팻말이 잘 정비되어 있다. 청계산을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청계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향한다. 오른쪽에서 오는 사람들은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다. 주능선까지도 쉬운 코스지만, 이 곳에서 매봉으로 향하는 길도 완만한 산책길이다. 청계산 전체가 기분 좋은 산책 코스다.

 

 

 

 

 

 

 

 

 

 

[매바위다.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으나 매바위로 오르는 것이 좋다. 경관이 좋은 곳이다.최근에 전에는 없던 쇠기둥과 줄을 설치하여 오르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다.]

 

 

 

 

[청계산의 실질적인 정상으로 여기고 있는 매봉보다 매바위에서의 조망이 훨씬 더 뛰어나다]

 

 

 

 

 

 

 

 

 

[청계산의 정상은 망경대이지만 그 곳엔 군사 시설이 있다. 산행을 길게 하는 사람들은 그 곳을 우회하여 가기도 하지만, 일반 등산객은 이 매봉을 기준으로 등산을 한다.매바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매봉을 넘어 가 적당한 곳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었다]

 

 

 

 

[이 날 날씨는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하늘이 맑았다] 

 

 

 

 

 

 

[점심을 먹은 후, 가던 방향으로 계속 갔다.망경대가 보인다.망경대 근처에 이르기 전, 혈읍재라는 언덕이 나온다. 직진을 하면 망경대를 우회하여 이수봉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져 하산을 했다.옛골 표지가 있다.]

 

 

 

 

 

 

 

[겨울 분위기라기 보다는 늦은 가을 분위기였다.]

 

 

 

 

 

누구든지 가볍게 할 수 있는 산행 코스다. 옛골로 다시 내려오던 중 올라올 때 만났던 지능선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져 하산을 했다. 마지막 종착점은 산행을 시작했던 바로 그 지점이다. 청계산의 또다른 산행 코스는 오른쪽 태그에서 '청계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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