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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올로 100%.
연한 가넷빛을 띤다.
1761년 설립된 바롤로의 명가 출신으로
화학비료나 살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약간의 이산화황만 첨가한다.
일단 질리지 않는 맛이다.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파워풀한 느낌을 준다.
매우 드라이하고 높은 타닌 다소 높은 바디감이 그 생명으로
아주 기분 좋은 맛을 제공한다.
좀 과장된 것은 아닐까?
이 와인을 먹기 전 30분 정도 공기를 씌웠는데,
좀더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하. 앞으로 먹기 전 이런 것도 생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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