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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캠핑

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명당 자리

2023.10.9-10(월화)

 

 

후배와 함께 영인산 캠핑장에서 캠핑하기로 약속했다.

떠나는 날, 영인산 앞 아레피에서 보잔다.

아레피........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곳.

그런데 그게 아니다. 기가 막힌 곳.

본인 친구 곽희수가 만들었다는 곳......지형을 따라 아주 재미있게 지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산이 영인산이다.

 

 

 

 

 

맑은 가을

 

 

 

 

 

 

 

 

 

 

 

 

 

 

 

 

 

 

 

 

곽희수 건물을 따라 움직여 봐?

 

 

 

 

 

영인산에 도착한다.

짐은 일단 세워놓고 건물을 따라 움직여 본다.

차를 세우는 곳이 일단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움직이기 편하다.

영인산 산림박물관에 들어간다.

 

 

 

 

 

고사관수도.

이 그림은 덩굴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배경에 두고,

바위에 기대어 엎드린 자세로 물을 바라보고 있는

선비의 유유자적한 모습을 담고 있다.

 

 

 

 

 

청댕이고개, 느티나무 보호수.

이 나무는 아산 시내에서 옛날 온양으로 가는 길인 청댕이고개의 정자나무로

예로부터 고개를 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었다.

2015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쓰러진 후, 영인사 산림박물관으로 옮기게 되었다.

 

 

 

 

 

아산시 시조인 수리부엉이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약 23cm의 크기로 산지 숲에서 서식하는 텃새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번식이 끝나면 가족 단위로 무리지어 산다.

오색딱따구리는 머리 뒤편에 붉은 빛깔을 띠고 있다.

 

 

 

 

 

팔색조.

일곱가지 무지개 색 깃털이 있다.

혼자 땅에서 생활하고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여름 철새로 제주도나 남해안의 울창하고 습한 숲에서 번식하며 가끔씩 내륙에도 나타난다.

 

 

 

 

 

걸어서 산림박물관까지 갖지만 다시 움직일려니 힘들다. 그냥 내려온다.

 

 

 

 

 

 

우리 자리.

처음엔 자리 하나 빌렸지만 친구가 두 개의 자리를 빌려 이웃 동에 함께 텐트를 친다.

세상 참 힘들다. 옛날 같으면 가을용 침낭을 갖고 올 텐데.

몽벨exp.

 

 

 

 

 

한 바퀴 돌면서 야영장을 본다.

상당히 좋다. 그런데 위에서 볼 때 내려다 보이는 곳들이 좀 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한다면 1.8.18,19,20이 좋아 보인다.

 

 

 

 

 

 

 

 

 

 

 

 

 

 

 

 

 

 

 

 

 

다음날 아침에 나타난 고양이.

어제 저녁 종이를 물어 뜯느라 한 바탕 설치기도.

 

 

 

 

 

울릉국화(?)

 

 

 

 

 

운동장 한 켠에 있는 어린이놀이터.

이 놀이터 앞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다.

 

 

 

 

 

 

 

 

 

 

 

 

 

 

 

오른쪽은 차를 이용해서 잠을 자는 곳.

앞에서 설명한 내용은 주로 개인이 묶는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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