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4(토)
오늘은 아차산에서 용마산까지 간다.
아내와 함께 게으름을 피다 아차산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산을 오른다.
기원정사에서 바라본 용마산.
해맞이공원을 거쳐 오르는 길, 고구려정을 지나서.
이거 뭐 날씨가 무척이나 흐릿하다.
세상 구경 하기 힘든 날이다.
왼쪽 봉우리가 용마산, 그리고 오른쪽이 망우리산으로 가는 길.
아차산을 지난 다음 용마산 오르며 본 길.
저 앞을 지나면 망우리로 간다.
얼마 전, 친구와 함께 걸었던 길이다.
이제는 당분간 그렇게 힘들게 걸어야 할 길이 없을 것 같다.
흐릿한 날씨 탓
용마봉을 내려 걷는 길.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어디에 우리 집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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