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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별립산

2022.10.16(일)

 

 

 

국수산에 오를 때마다 저 산의 이름은 무엇인가? 궁금했다.

오늘 별립산에 오른다. 오른쪽의 봉우리가 별립산.

산이 다른 산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혼자 서 있다 하여 별립산.

산세가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양이라 하여 준호산이라고도 부른다.

 

 

 

 

먼저 신화유스호스텔을 친다.

그 호텔 바로 아래 지역에 차를 세우고 저 울타리를 따라 올라간다.

나중에 찾아 보니 신화유스호스텔에서 그냥 올라도 된다.

별립산/ 마니산, 혈구산, 진강산, 고려산, 별립산, 해명산.

 

 

 

 

길들이 편안하다.

 

 

 

 

향유: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아시아의 온대에서 유럽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감국: 황국. 주로 산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의 높이는 60-90센티미터이며 검은색으로 가늘고 길다.

 

 

 

 

서쪽은 공군 레이더 부대로 높이가 416미터,

오른쪽은 별립산 정상석으로 높이가 399미터.

 

 

 

 

 

 

 

 

교동도로 이어지는 다리.

교동도가 저 멀리 보인다.

 

 

 

 

별립산

 

 

 

 

강화도의 아름다운 벌판- 망월벌판

망월벌판이 생긴 것은 여몽항쟁 이후 고려 공민왕 때다.

갯골을 토석으로 막아 제방을 쌓고 조수의 출입을 막았다.

운 좋게 이 산에 올랐다 망월벌판을 본다.

 

 

 

 

 

 

 

 

내가 저수지와 강화의 산들, 외포리 앞바다

 

 

 

 

상주산과 상리 하리 들판.

상주산 뒤로 주문도 불음도 서검도가 선명하고.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저 가운데 보인다.

끝의 높은 산은 낙가산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곳은 북한 땅.

황해도 평야도 가물가물.

 

 

 

 

 

 

 

 

팥배나무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생육속도가 빠르다.

백색으로 피는 꽃은 지름이 1센티미터이고 가지 끝에 6-10개가 달린다.

잎은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물들고,

나무 전체를 덮는 팥알 모양으로 익는 열매가 나무 전체를 덮어 관상 가치가 높다.

 

 

 

 

산 전체에 단풍 드는 나무가 적다.

 

 

 

 

 

 

 

 

 

 

 

 

어랍쇼? 

내려와 보니 웬 건물이 떡하니 서 있다. 신화유스호스텔이다.

건물이 지금 그냥 놀고 있다.

어쩌면 아까 올랐던 길보다 이 길로 내려오는 것이 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