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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술

164. 투 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2020

 

 

 

 

 

austrailia> south austrailia> mclaren vale

 

 

100% austrailia의 shiraz로 만들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쉬라즈의 경우, 오랜 시간 재워두었다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룻동안 묵혀 두었다 마시는 쉬라즈.

확실히 예전에 먹던 것과 다르다.

상쾌하게 목 안을 적셔주는 투 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목으로 넘어 가는 것도 좋지만 입 안에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마신다.

흥겨운 맛놀이.

그런데 마지막 잔 마실 때 뭔가 좀 씁쓰레한 느낌이 좀 난다.

 

엔젤스 쉐어라는 이름도 그럴 듯하고,

친구 둘이 만들었다는 두 핸즈도 그렇고......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