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11.11(일)
아내와 함께 용평리조트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는 빌라아파트- 행선지가 어딘지 몰라 처음엔 다소 당황한다.
용평리조트.
발왕산, 비박지로 서너 번 떠났던 곳이다.
차를 세우고 곤돌라를 타고 산으로 오른다.
흰 눈으로 덮혀 있던 곳, 지금은 푸르다.
푸른 눈은 처음 본다.
산 정상에서 식사를 한 후 밖으로 나왔다.
바람이 몹시나 심하게 분다.
산 위를 보니 스카이워크가 있다. 겨울에도 저게 있었나?
정상 근처에 있는 주목나무
정상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조그만 헬기장이 있다.
우리가 겨울마다 친구들과 어울려 몇 번 찾았던 곳.
벌써 그런 세월이 꽤 흘렀나 보다.
2018 평화올림픽 발원지 깃발이 세워져 있다.
아마 우리가 비박을 했다면 2018년 전 쯤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하 수상한 것도 있다.
산 정상에서 머물며 한 바퀴 맴을 돌았다.
그리고 다시 찾은 곳은 발왕수 샘터.
그런데 이것도 신기하다. 원래 이런게 있었나?
어쨌든 산 정상에서 이것저것 즐기다 내려온다.
내려와 체크인을 한다.
우리가 머문 곳은 빌라 아파트.
세월이 꽤나 흐른 모양이다. 방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원래 4명이 묵도록 되어 있는 곳으로 이곳 그리고 방 밖의 텔레비전 있는 곳.
창 밖으로 조그만 골프장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함께 나가서 골프장 근처를 거닌다.
저녁은 그집앞,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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