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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인왕산


2018.5.26(토)









친구와 함께 인왕산 산행에 나선다. 출발점은 경복궁역.



























인왕산로를 걷다가 들머리로 들어선다.

초여름 날씨에 접어든 날, 게다가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시작해

본격적인 여름 산행의 맛을 본다.



























날씨만 더웠던 것이 아니다.

미세먼지도 많았던 날, 그러나 이제는 만성이 되어 그런가보다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호들갑을 떨었는데.





































얼마 전 이곳 경비병들을 철수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초소들은 그대로인데 초병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동초 딱 두 명만 보았다.

인왕산을 자주 오른 사람들은 안다.

이곳 경비병의 역사를.

지금의 이 상황이 항구화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제 술을 많이 먹은 친구 녀석은 산행을 하며 골골한다.

그래서 자주 쉬며 농담으로 더위를 식힌다.

뜨겁고 유쾌한 산행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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