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이 최초로 외부 디자이너와 손 잡고 만든 제품이다.
산업 디자이너인 마크 뉴슨과의 콜라보레션.
대부분의 몽블랑 제품이 전통적인 만년필 디자인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 범주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다.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고급 블랙 레진의 배럴 끝 부분은 평평한 모습,
그곳과 캡 윗면에 몽블랑 스타 엠블렘이 있다.
캡 체결 방식은 자석식의 슬립온으로
첫 번째 사진에서처럼 캡과 배럴이 미끈하게 연결된다.
그러나 디자인이 세련되면 뭐 하나? 사용이 편해야지.
펜 사용시 캡을 배럴에 끼울 수가 없다.
그렇지 않아도 배럴의 길이가 좀 작다 싶은데 캡을 씌울 수 없으니
오랫동안 필기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다.
간단한 사인용 볼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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