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7(일)
1. 싸얌 역을 출발해 걸어서 왕궁까지 간다.
가는 도중 민주기념탑, 카오산 로드를 지난다.
2. 왕궁과 왓 프라깨우를 둘러본다.
3. 왓 포와 왓 아룬을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와 체크인,
그리고 저녁 식사는 터미널21 지하에서.
숙소인 파크 플라자에 짐을 맡기고 왕궁, 왓 프라깨우 등을 구경하러 길을 나선다.
위 사진은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아쏙 역과 연결된 터미널21 쇼핑몰로,
방콕에 있는 동안 우리의 저녁 놀이터였다.
숙소 근처의 아쏙 역은 스카이 트레인인 BTS 역으로
우리는 일단 싸얌 역까지 간 후 걸어서 왕궁에 가기로 했다.
승차권 자동퍈매기엔 내가 갈 곳까지의 승차비가 얼마인지 지도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 가격 숫자(왼쪽 숫자판)를 눌러 표를 끊으면 된다.
1일권도 있지만 우리는 주로 1회용을 이용했다.
일요일이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다.
싸얌 역.
여기서 하차해 도보로 다음 목적지를 찾아간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노천 식당을 발견,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현지인들이 몰려 있는 식당은 실패할 확률이 극히 적다.
마하깐 요새.
근처의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침입해 오는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건설한 요새.
원래 14개의 요새가 있어으나 지금은 이곳을 포함해 두 곳만 남았다.
라마 3세 공원에 있는 그의 동상
공원 옆의 왓 랏차낫다.
라마 3세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민주기념탑.
절대왕정이 붕괴되고 민주 헌법이 제정된 날인 1932년 6월 24일을 기념하는 탑이다.
카오산 로드. 방콕의 여행자 거리다.
300미터밖에 되지 않는 길이지만 배낭여행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쩌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자 거리다.
그러나 일요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통행인은 많지 않았다.
도로 양쪽 끝에 KFC와 맥도날드가 있다.
싸남 루앙.
라마 1세 때 왕궁과 함께 조성된 왕실 공원으로
어제 있었던(국왕 생일 축제) 행사를 정리하느라 어지러웠다.
이제 씨암 역에서부터 시작한 방콕 도보여행을 마치고
왕궁에 입장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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