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스페인

스페인 여행 3일(3) 톨레도의 숙소 Hostal la Posada de Zocodover

 

 

2013.4.25(목)

 

 

 

 

 

 

 

3시 30분 콘수에그라 출발

4시 45분 톨레도 도착

 

 

콘수에그라에서 톨레도로 되돌아 왔다.

톨레도 여행의 출발점은 소코도베르 광장.

터미널에서 그곳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이번에도 걸어가기로 했다.

 

 

 

 

 

 

 

 

 

 

 

다소 경사가 있는 길

 

 

 

 

 

 

 

 

 

 

 

 

 

 

 

 

 

 

 

 

 

 

 

 

 

 

 

 

 

 

 

5시 비사그라 문

 

 

1550년 카를로스 5세가 톨레도에 입성할 때 세운 문.

성스러운 문이란 뜻.

문 위에 새겨진 문장은 합스브르크가의 것이다.

이 문을 지나게 되면 관광지가 몰려있는 구시가지로 들어간다.

 

 

 

 

 

 

 

 

 

 

 

 

 

 

 

 

 

 

 

 

 

 

카를로스 5세 동상

 

 

 

 

 

 

 

 

 

 

 

 

 

 

 

 

 

 

 

 

 

 

 

 

 

 

 

 

 

 

 

 

 

 

 

 

 

 

 

 

 

 

 

 

톨레도는 기원전 2세기 경 로마 식민지가 된 이후로,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해 왔던 곳이다.

도시 전체가 암석지대 위에 건설되었으며,

좁은 골목, 경사진 길, 울퉁불퉁한 도로가 오래된 도시의 풍모를 대변하고 있다.

방패를 든 로마군이 마차를 타고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다.

그 길을 내가 걷는다.

마치 터키의 사프란볼루와 같은 분위기.

두 도시 모두 유엔에 의해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

 

 

 

 

 

 

 

 

 

5시 25분 소코도베르 광장

 

 

구시가지의 중심지인 소코도베르 광장.

시 전체를 일주하는 꼬마열차가 한 시간에 한 번씩 내달린다.

여기서 경찰에게 우리 숙소의 위치를 확인했다.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5시 35분 숙소

 

 

우리 숙소인 Hostal Posada de Zocodover.

최근에 개축을 했는지 겉에서 볼 때 눈에 확 들어온다.

 

 

이 숙소 역시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게다가 숙박비는 45유로에 지나지 않는다(물론 아침 식사 불포함).

골목길에서 밤늦도록 떠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다소 시끄럽다는 평도 있었지만,

우리들이 묵던 날은 조용했다.

 

 

 

 

 

 

 

 

 

 

 

 

 

 

 

 

 

 

 

 

 

 

내부 시설도 깔끔했고, 주인 내외가 무척 친절했다.

주변에 있는 좋은 식당들을 소개해 주었는데, 한 곳은 내가 조사해 적어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