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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인왕산_ 북악산

 

 

2010.2.7(일)

 

 

경복궁역 1번출구(9:40)_ 사직공원(9:45)_ 인왕산 정상(10:42)_ 창의문(11:43)_ 백악마루(12:16)_ 말바위 쉼터,간식(12:55-13:20)_ 삼청동(13:45)

 

 

 

오늘은 고교 동기들이 산행하는 날. 경복궁역에서 사직공원을 거쳐, 인왕산과 북악산을 걸은 후, 삼청동으로 내려왔다. 아침 집을 나설 때는 쌀쌀했지만, 인왕산에 오를 때부터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날이 풀린 탓인가? 인왕산이든 북악산이든 산행객들로 붐볐다. 상쾌하게 걸었던 날!

 

 

 

 

 

 

 

 

 

 사직공원. 공사가 한창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보수 공사 중인 곳이 많았는데 아직도 공사를 한다.

 

 

 

 

 

 

 

 

 

 사직공원을 벗어나, 인왕스카이이웨이를 걷다가 건너편에 나타나는 인왕산 입구. 청와대가 가까운 탓에 경비병들이 많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저 입구에서 머뭇거린 적이 있다. 자세히 보면 인왕산으로 오르는 입구임이 분명하다. 입구 조금 들어간 쪽에 경비병들이 있어 왕래할 수 없는 곳인 줄 알았었다.

 

 

 

 

 

 

 

 

 

 인왕산 안부에서 바라본 안산.

 

 

 

 

 

 

 

 

 

 인왕산 정상

 

 

 

 

 

 

 

 

 

 왼쪽이 청계산이고 오른쪽이 관악산이다. 마치 구름 위에 솟은 것처럼 보이나 스모그 위에 떠 있는 모습이다.

 

 

 

 

 

 

 

 

 

 서울 성곽 모습이 또렷하다.

 

 

 

 

 

 

 

 

 

 

 

 

 

 

 

 

 

 

 인왕산 정상. 여기서 바로 내려갈 수 없다. 잠시 내려와 돌아간다. 지금이야 서울을 대표하는 산으로 북한산을 꼽지만 예전 시각에서 본다면 아마 인왕산과 북악산이 서울을 대표하는 산이었을 것이다. 실제 한양이라 할 수 있는 사대문 안의 모습을 가장 잘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니까.

 

 

 

 

 

 

 

 

 

 성곽을 따라 북악산 가는 길. 뒤에 북한산이 보인다.

 

 

 

 

 

 

 

 

 

 

 

 

 

 

 

 

 

 

 

 

 

 

 

 

 

 

 

 

 

 

 

 

 

 

 

 

 창의문(자하문). 서울 성곽을 둘러싸고 4대문과 4소문이 있다. 4대문은 동서남북의 위치에 그리고 4소문은 대문 사이에 위치한 문. 창의문은 4소문 가운데 하나로 서북방향에 있던 문.

 

 

 

 

 

 

 

 

 

 창의문 옆에 있는 북악산 입구. 여기서 출입증을 발급 받는다. 찾는 사람이 많은 지 사무소 밖에도 신청서를 쓰는 곳이 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왼쪽으로 북한산을 바라보며 계속 걸어 올라간다. 반대편 지점인 말바위 쉼터에서 오르는 것보다 이쪽에서 오르는 것이 더 가파르다.

 

 

 

 

 

 

 

 

 

 

 

 

 

 

 

 

 

 

 

 

 

 

 

 

 

 

 

 백악마루. 북악산의 정상. 북악산은 백악산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백악마루에 있는 바위.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라 늘 사람들로 붐빈다. 북악산 등산로 곳곳에는 경비병들이 지키고 있는데, 간식을 먹는 것은 괜찮지만, 주류는 제지를 한다.

 

 

 

 

 

 

 

 

 

 

 

 

 

 

 

 

 

 

 

 

 

 

 

 

 

 

 

 숙정문. 북대문이다.

 

 

 

 

 

 

 

 

 

 삼청공원 방면 하산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에서 삼청동으로 내려오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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