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5(화)
어린이날이다.아내와 함께 강동그린웨이를 걸었다.명일역을 출발해, 고덕산 일자산을 거쳐 올림픽공원역까지 가는 코스다.보통 두 시간 이상 걷지 못하던 아내가 조금은 힘들어 했지만 그런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강동그린웨이를 걸었다.
13:15 명일역 3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진 다음,계속 직진했다.
첫 사거리를 지나고.......
13:27 암사아리수정수센타 앞 사거리.이 사거리를 건넌 다음,오른쪽 1시 방향으로 나 있는 샛길로 들어섰다. 배낭을 맨 사람들을 여럿 만나다.
샛길...고덕산 입구다.원래는 사유지인데 산책객들을 위해 개방했다.
금세 나타나는 화장실 앞 이정표.여기서 정상 방면으로 향하다.
13:51 고덕산 정상 겸 강동 조먕 명소
덕소 방면의 경관
정상에서 올라왔던 길을 잠시 내려와 샘터근린공원 방향으로 향하다.
전체적으로 표지판이 잘 정비되어 있다.그러나 정작 헷갈릴 수 있는 곳에는 표지판이 없었다.구청에서 이 길을 전혀 모르는 공무원을 실제 걷게 한 후,헷갈릴 수 있는 곳에 적절한 표지판을 세우도록 하는 것이 옳을 듯.
14:09 고덕산을 내려와 왼쪽으로 꺾어진다.
계단을 내려와 뒤돌아보면 볼 수 있는 표지판.샘터근린공원으로 향한다.
14:31 도로와 만나다.왼쪽으로 보면 녹색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가다 길을 건넌다.
화살표 표지가 헷갈릴 수 있다.어떤 곳은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들을 위해 거꾸로 되어 있다.
14:44 트럭 앞이 방죽공원으로 들어가는 머릿길이다. 건너편에 작은 벤치 공원이 있다.그곳에서 잠시 휴식.
방죽근린공원 방향
샘터 지하수 바로 못 미쳐 방죽근린공원 방향으로
네 시간 이상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15:07
일자산 방향
15:29 내려서면 도로가 나오고 왼쪽 8시 방향으로 조그만 샛길이 보인다. 그 길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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