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4.11(토)
양재역(11:25)_ 양재천(11:40)_ 막계천(12:56)_ 서울대공원(13:45)_ 산림욕장(14:46)_ 쉬어가는 숲(15:38-15:57)_ 산림욕장 출구(16:46)_ 경마장역(17:18)
5시간 43분
초여름같은 봄날씨.양재천을 따라 서울대공원에 간 후,산림욕장을 한 바퀴 돌았다.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 꽃놀이를 위해 나온 사람들과 놀이공원을 찾은 가족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한 바퀴 다 돈 후,경마장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집으로 돌아왔다.
양재천
양재 시민의 숲
벗꽃길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여기서 다리를 건너 계속 가면 과천 쪽이고,왼쪽은 막계천으로 과천경마장을 거쳐 서울대공원으로 간다.막계천은 양재천과는 달리 아직 정비되지 않은 하천이다.
과천경마장 입구
서울대공원 입구.주차장에 엄청나게 많은 차량들이 숨죽이고 있었고,주차장으로 들어가지 못한 차량들로 도로는 통제불능이었다.걷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준 그 무엇에 대해 감사한다.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동물원 입장권(3000원)을 끊어야 한다.동물원 입구에서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다.조그만 바람에도 눈꽃송이처럼 벚꽃들이 휘날았다.중간중간 개나리의 노란색과 진달래의 분홍색이 협연을 한다.
요즈음 데세랄 대신 콤팩트 디카인 파나소닉 tz3를 들고 다니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스포트 측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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