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는 사람은 겨울 산행을 할 때, 안경 때문에 골치를 앓을 때가 많다. 마스크에서 나오는 입김 때문에 안경이 뿌옇게 변해 앞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다 인터넷 서핑을 통해 알아낸 제품.
몇 번의 시행 착오를 거쳐 사용법을 제대로 알아냈다. 안경 앞뒷면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이 물건의 주머니(파우치)로 살짝 문질러 골고루 퍼지게 한다. 이때 안경을 쓰면 앞이 잘 보이지 않고 뿌옇다. 그렇다고 이때 깨끗이 한다며 안경알에 퍼진 기름기 같은 것을 닦아내면 안된다. 2,30분이 지난 후 안경을 닦는 융으로 살며시 닦아준다. 그래도 기름띠 같은 것이 남아 있지만, 안경을 쓰면 세척한 것처럼 깨끗한데, 이때부터 김서림을 막아준다
산행 전 날, 또는 산행하는 날 일어나자마자 뿌려놓고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한다. 한 번 뿌려놓으면,이틀 정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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