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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북악산 남문

2022.4.9(토)

 

 

 

친구와 함께 북악산 남문 코스 등산에 나선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내려, 종로 02번 버스를 탄다.

몇 바퀴 돌다 종착점인 성균관대학교 앞에서 하차.

일단 목표지점이 북악산 남문인 팀들과 함께 걷는다.

 

 

 

 

벚꽃

 

 

 

 

생강

 

 

 

 

진달래

 

 

 

 

이렇게 꽃구경하다 보니 벌써 능선에 올라선다.

 

 

 

 

와룡공원이 아닌 다른 방향

 

 

 

 

그렇다 취병이다.

조선시대의 독특한 조경기법인 취병은 식물을 소재로 만든 친환경 울타리로

궁궐의 핵심지역과 일부 상류층의 원에만 사용되었다.

공간을 깊고 아늑하게 만들어 생기가 나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취병은 일제강점기 시절 이후 실물이 사라졌으나 

훗날 창덕궁 후원에 복원된 바 있다.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이 왼쪽 능선 위에 서 있다.

능선 뒤 솟은 건물은 보현봉, 그리고 능선 아래 커다란 건물은 삼청각.

완연한 봄의 날씨다.

 

 

 

왼쪽의 수락산과 오른쪽의 불암산

 

 

 

 

 

 

 

 

 

 

 

 

개나리 품에 앉겨 있는 진달래 한 송이

 

 

 

 

 

 

 

 

북악산말바위 안내소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숙정문.

본래 경복궁의 주산인 백악산 동쪽 고개에 있으나

창의문과 함께 한때 문을 걸어 잠근 적이 있다.

 

 

 

 

여기서 남쪽 코스인 6번길을 따라 걷는다.

백악산 코스로 길이 난 곳을 따라 걸을 생각도 했지만

일단 오늘은 그냥 북악산 남쪽을 따라 걷기로 한다.

지난번에 대통령이 걸었던 길.

 

 

 

 

편안한 길을 따라 걷는다.

우리가 걷는 길 이외에도 왼쪽으로 조금씩 길이 나 있는데

현재로서는 출입금지다.

 

 

 

 

여기서 아래로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걸터앉아 있던 돌이다.

이게 무슨 돌인가? 하고 살펴 보니 모두 최근의 돌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다.

친구와 함께 걸터앉아 사진을 찍는다.

뭐 조계종에서 뭐라 했다는데......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걸터앉아 사진 찍기 바쁘다.

 

 

 

 

남쪽 지역에서 바라본 북악산

 

 

 

 

 

 

 

목련화

 

 

 

 

이곳에 남쪽 출입구가 있다.

여기로 오는 것보단 성균관대입구쪽이 편할 듯하다.

또는 차하문 방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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