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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아차산- 망우산

2022.5.21(토)

 

 

오늘은 아차산과 망우산을 연결하는 산행을 한다.

오늘 산행은 주로 친구가 맡아서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걸었던 길과 조금은 달랐다.

광장중학교와 광장초등학교를 지난 다음,

아차산생태공원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결국 고구려정까지 간다.

 

 

 

 

아차산생태공원

 

 

 

 

 

 

 

 

산길을 돌고돌아 만난 고구려정

 

 

 

 

사실은 내가 지난주에도 용마산과 아차산을 연결하는 길을 걸었는데,

그때는 경치가 무척 아름다웠다. 그런데 오늘은 좀.

 

 

 

 

 

 

 

 

 

 

 

 

맨왼쪽 봉우리가 용마산 정상이다.

우리는 아차산과 용마산 2/3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갈 것이다.

 

 

 

 

오른쪽으로 흐르는 중랑천과 저 멀리 한강

 

 

 

 

아차산도 사실 길 모양 그대로 넓직하다.

그리고 이곳에 세워진 정상 마크.

 

 

 

 

아카시아

 

 

 

 

아차산 마지막 보루.

 

 

 

 

용마산쪽으로 오며 바라본 아차산.

넓고 넓다.

 

 

 

 

 

 

 

 

여기가 제2헬기장, 이곳에서 망우산 방향으로 꺾어진다.

 

 

 

 

이것이 우리의 한 끼.

 

 

 

 

망우리.

망우산에 공동묘지가 개장된 것은 1933년 6월 10일이다.

개장 이래 50여 년간 2만 8000기의 무덤이 조성되었고,

1973년 더 이상 빈 공간이 없어 폐장되었다.

그러나 그후 화장과 이장이 허락되어 현재 칠천기의 무덤만 남아 있다.

 

 

 

 

왼쪽에 강동대교, 오른쪽엔 암사대교.

중간에 짓고 있는 것은? 나도 잘 모르겠다.

 

 

 

 

 

 

 

 

망우산으로 넘어오니 곳곳에 잠든 사람들이......

그러나 지금은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현위치 표시가 곳곳에 붙어 있다.

 

 

 

 

고민하다 중간길로 걷는다.

 '인문학 사잇길'이란 표지가 보이긴 했다.

그런데 한용운, 오세창, 지석영, 방정환, 문일평, 유관순 등의 무덤을 볼 수가 없다.

단지 '오기만' 팻말만 보이고.

다음엔 혼자 와서 둘러볼 생각이다.

 

 

 

 

 

 

 

 

찔레꽃

 

 

 

 

 

 

 

 

뒤에 수락산 그리고 앞에 불암산

 

 

 

 

이 설명이 맞는 듯하다.

 

 

 

 

도산 안창호 선생 묘터

 

 

 

 

여기가 끝지점이다.

여기서 양원역까지 또는 화랑대역까지는 꽤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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