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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용마산- 아차산 산행

2021.11.7(일)

 

 

 

딸과 약속한 김에 용마산에서 아차산까지 걷기로 한다.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앞이다.

 

 

 

 

 

 

 

 

 

 

 

 

아차산은 별로였나?

용마산 근처에는 곳곳에 아름드리 나무들이 단풍을 뽐낸다.

 

 

 

 

산을 조금씩 높여 올라갈 수록 서쪽과 북쪽의 산들이 자태를 드러낸다.

북한산과 도봉산.

 

 

 

 

관악산......

 

 

 

 

남산......

 

 

 

 

그렇고 그렇다.

아차산을 거쳐 이곳 용마산까지 오는 것은 별로 힘이 들지 않지만,

여기서 가는 것은 힘이 든다.

적어도 나처럼 요즈음 오른쪽 다리에 이상이 있는 친구들 한테는 더욱 그러하다.

 

 

 

 

 

 

 

 

 

 

 

 

 

 

 

 

아래쪽에 주차장도 보이고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도 보이고......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인다.

여기부터 용마산 산행의 종점이 다가온다.

아차산의 걷기 좋은 언덕길이 저 멀리 보인다.

 

 

 

 

아차산부터는 서울의 남쪽과 동쪽을 볼 수 있다.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인다.

 

 

 

 

 

평평한 길이다.

저 멀리 검단산과 용마산이 보인다.

 

 

 

 

 

 

 

 

 

 

 

 

아차산정상

 

 

 

 

 

 

 

 

 

 

 

 

 

 

 

 

 

 

 

 

 

 

 

 

아차산 등산을 마치며 카톡방을 열어 보았다.

친구 하나가 방금 이 산에서 내려간 모양이다.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고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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