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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술

98. 푼디트 시라 2016 pundit syrah


style: redwine

pd: ste.michelle wine estates

region: usa> washington state> columbia valley

vintage: 2016

alc:14.5

vol: 750

price: 45.0(롯데건대점)


















































시라는 별로 마음에 내키지 않는 종류이지만

알고 지내는 소믈리에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구매, 결과는 대만족이다.

내가 시라에서 기준점으로 잡는 호주의 투 핸즈보다 낫다.

라벨의 부엉이 그림만큼이나 짙은 보라빛 색깔이 인상적이고,

시라의 특성상 탄닌은 약하나 바디감이 좋고 피니쉬도 오래 간다.

맹맹함 때문에 시라를 싫어하는데 그런 슬픔은 전혀 없다.

오히려 귀족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묘하다.

캘리포니아가 아닌 워싱턴 와인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