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7(일)
왕방산 비박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음날 광명의 구름산에 가자는 친구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랜만의 겨울 비박산행이라 몸 상황이 별로였지만,
산행을 함께 하자는 친구의 전화 역시 오랜만이라 콜을 한다.
철산역에서 만나 버스로 이동,
광명시보건소를 들머리로 해 구름산과 가학산을 거쳐
소하동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앞에 삼성산과 관악산
도덕산.
시야가 썩 좋은 날은 아니었다.
완만한 산책 코스의 산행로라 가볍게 구름산 정상에 닿는다.
오른쪽 공터는 광명동굴 주차장.
사람들이 빼곡해 관심이 간다.
소하동으로 하산 중 바라보는 삼성산
하산지점 근처에 있는 소하동두루치기집.
1년 전 왔을 때 좋은 추억이 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국물맛이 워낙 뛰어나다.
맛있게 먹지만 몸이 상당히 피곤하다.
3일 계속 이어진 산행에 결국 다음날 가벼운 몸살을 앓게 된다.
작년 말 병원을 몇 번 찾으면서 몸이 조금은 힘들어 하고 있다.
그럴수록 피하지 말고 산을 더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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