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파식품의 비상식량(건조미, 알파미)

 

 

 

 

내가 최근까지 비박산행 중 이용한 알파미는 제로그램의 제품,

두 박스 사 놓았던 것이 이제 다 떨어지기 직전이다.

근본적으로 그 제품의 질에 불만이 있는데다가 더 이상 제조하지 않고 있어,

일본 아마존을 통해 시식용으로 몇몇 일제 알파미를 구입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알파식품주식회사의 비상식16 박스 제품이다.

백미, 혼합곡, 산채찰밥, 매화죽 이렇게 4종류의 식량이 각 4개씩 총 16개가 한 박스 안에 담겨 있다.

 

 

 

 

 

 

 

 

 

 

 

 

 

 

 

 

맨 처음 개봉해서 먹었던 산채찰밥.

첫 술을 뜨는 순간, 맛의 감동이 밀려왔다.

제로그램의 제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이 탁월했다.

약간의 간이 되어 있어 김치 하나만 곁들여도 간단한 한 끼 식사로 훌륭했다.

역시 지진 등 재난이 심해 이런 비상식을 오래 전부터 만들어 온 결과로 생각이 든다.

 

 

 

 

 

 

 

 

 

 

 

 

 

 

 

 

이 역시 우수한 맛의 혼합곡

 

 

 

 

 

 

 

 

 

 

 

 

 

 

 

 

 

매화죽.

이 제품은 뜨거운 물을 붓고 스프를 넣어 먹게 되어 있는데,

스프 맛이 전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함께 먹었던 비박 친구들도 마찬가지.

차라리 죽 그자체로만 먹는 것이 나았다.

네 제품 중 가장 맛이 떨어지지만 5분이란 취사 시간이 매력적이다.

결론적으로 내 입맛엔

산채-혼합곡-매화죽의 순으로 맞았다.

앞으로 구매 기회가 생기면 산채와 혼합곡만 따로 주문할 생각이다.

그래도 국산 햇반보다는 못하다.

 

 

 

 

 

 

 

 

 

 

 

 

 

 

 

 

 

 

이번 구매에선 백미식으로

알파식품주식회사 제품과 오니시 회사의 것 이렇게 두 종류를 구입했다.

알파주식회사 제품은 위의 16박스 안에 함께 들어 있던 것.

앞으로 두 회사의 백미를 모두 먹어보고 서로 비교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