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20(월)
[오늘의 일정]
(1) 도쿄의 상징적 사찰인 아사쿠사의 센소지를 둘러본다.
(2) 아사쿠사의 유곽인 야나기도리- 스미다 공원-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로
오늘은 아사쿠사에 들렸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왔다.
9시 50분 우에노 역
신주쿠에서 JR을 타고 우에노까지 왔다. 여기서 지하철을 갈아탈 예정.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역사 밖으로 나왔다.
맛 없다! 느끼끼! 우동을 선택한다는 것이 뭔가 문제가 생기면서.......
10시 30분 아사쿠사 역
우에노에서 지하철을 타고 입성.
사철이어서 그런지 경비 인력이 상당하다.
일단 큰 가방은 맡기고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열차 시간표 확인하고
(매표기 앞에 있던 승무원에게 물으니 이 표를 보여주더라).
역에서 나오면
젊은 사람들이 이끄는 인력거들이 줄지어 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가미나리몬.
센소지의 액운을 막아주는 수호문.
아사쿠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나카미세.
가미나리몬을 지나 센소지의 호조문에 이르기까지
300여 미터의 거리에 늘어선 가게들.
에도시대부터 나라에서 특별히 관리하던 상점가로
관광객을 상대로 전통 민예품 위주의 상품을 팔고 있다.
센소지
628년에 건설된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제2차 세계대전 때 소실되어
본전은 1958년 5층탑은 1973년에 재건되었다.
무엇이라 딱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일본스러움이 많이 베여 있다.
그래서 참배를 온 일본인들보다
찾아온 외국 관광객들이 훨씬 더 많이 눈에 띈다.
상점에서 선물 몇 점을 사고 다음 행선지인
야나기도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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