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17(일)
[오늘의 일정]
(1) 요코하마에 가서 미나토미라이21지구를 따라 걸으며 관광 명소들을 둘러본다.
(2) 요코하마의 바샤미치- 이세자키- 노게- 그리고 도쿄의 신주쿠
신주쿠 역 근처 '송옥'이란 음식점에서 아침 식사.
체인점인지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이름 같은 모양의 간판을 보았다.
11시 15분 요코하마 역
신주쿠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시부야 역으로,
시부야에서 도큐도요코센을 타고 요코하마에 왔다.
대략 30여 분 정도 거리다.
이곳을 찾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듯, 한글로 된 안내 지도가 관광 안내소에 비치되어 있다.
역에서 왼쪽으로 빠져 바닷가인 요코하마 포트사이드로 간 다음,
해변을 따라
미나토미라이21 중앙지구에서 신코지구로 간다.
요코하마는 서양의 문물을 처음 받아들인 항구이면서
도쿄의 인구 밀집을 완화하기 위해 신시가지가 건설된 도시이기도 하다.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정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요코하마 미술관 앞.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맞은편에 퀸스스퀘어 요코하마가 있는데,
두 빌딩 모두 거대한 쇼핑몰로 요코하마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랜드마크 타워 내의 랜드마크 플라자
지하 3층 지상 70층 높이의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건물 69층에 있는 스카이가든.
요코하마 전체를 360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세계 최고속의 엘리베이터가 40초만에 273미터를 올라간다.
가운데 특이하게 생긴 건물은
요코하마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놀이공원인 요코하마 코스모월드
스카이가든에서 내려와 해변을 다시 걷는다.
컵라면 역사박물관,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나는 그냥 패스.
야마시타 공원
요코하마 베이 브리지
붉은 벽돌로 지어진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메이지 시대에 건조된 요코하마 항구의 상징으로 ,
두 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고 내부에 레스토랑 쇼핑몰 공연장 등이 있다.
내가 갔던 이날,
창고 앞 마당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렇다.
어제 저녁 요코하마 여행 스케쥴을 짜며 예전에 듣던 요코하마에 관한 노래가 머리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서는 순간.
그 노래 제목이 떠올랐다.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요코하마항 오산바시 국제여객선터미널.
배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아래는 터미널이고 지금 이곳은 옥상.
공연을 준비중인 다른 한 팀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남긴 개인 사진
공공장소에서 유난히 많이 보았던 댄스 동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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