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여행 시 보조 가방, 축구장 갈 때 멜 수 있는 배낭,
가벼운 야외 활동 시 이용할 수 있는 배낭.......
을 찾다가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구입했던 하그로프스의 타이트 러기드 15L 배낭.
역시 구입 전 생각했던 것처럼 너무 크다.
결국 클라터뮤젠의 크라카를 추가 구입했는데 현재로서는 무척 마음에 든다.
배낭 뒷면에 스트링이 있는데 별 효용이 없어 제거한 상태로 사용 중
등판이 무척 편안하다
허리 벨트는 숨길 수도 있다.
이 정도 용량의 배낭엔 아예 허리 벨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소지품을 위에서 넣는 것이 아니라 좌우측 입구를 통해 넣는다.
그리고 좌측엔 지갑 따위를 넣을 수 있는 조그만 포켓도 있다.
9리터 배낭이 맞아? 라는 생각이 들만큼
웬만한 소지품 모두 들어가고,
무게는 530gr인데 그만한 무게감을 느끼지 못한다.
여행 시 보조 가방으로 적절하게 사용할 듯 싶다.
썩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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