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13(일)
당고개역(10:20)_ 불암정(11:09)_ 정상(12:10)_
점심(12:45-1:45)_ 불암산 관리사무실(2:10)
몇 년만에 불암산 산행에 나선다.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덕암초등학교 뒤편의 바윗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 다음,
깔딱고개 코스로 하산해 상계역으로 내려오는 산행이다.
비박산행을 다니느라 잊고 있었던 불암산을 오랫만에 오르니 느낌이 새롭다.
수락산 사패산도 가 보아야겠다.
오늘 산행은 서울에 거주하는 고교동기들과 함께 한다.
당고개역에 내렸을 때 조금은 당황했다.
상계역에서 오르는 사람들보다 그 숫자가 훨씬 적다.
덕암초등학교 뒷길
이상하게 불암산에는 이런 가건물들이 많다.
용천약수터.
석간수인데 물맛이 상당히 좋다.
불암정
불암정에서 바라본 정상
수락산줄기
불암산 헬기장.
어제 천마산에서도 그러했는데, 시야가 흐려 너무 아쉽다.
조금 전 지나온 불암정
상계동 지역
쥐바위
석장봉과 그 너머의 수락산
불암산 정상
그렇구나.
조금 위험해 보였던 길, 완전 계단으로 탈바꿈하였다.
오늘 불암산 곳곳에서 보았던 표지판이다.
새로운 사업인가?
산 바로 밑에 밀집된 인구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간편한 차림으로 나온 가족들이 눈에 많이 띄였다.
옛날 같으면 엄두가 나지 않았겠지만
이제는 워낙 길을 잘 만들어 놓아 즐겁게 오르고 내릴 수 있다.
우리는 그 길을 피해 바윗길을 택해 올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