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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관악산, 케이블능선_ 사당능선

 

 

2011.3.13(일)

 

 

 

정부과천청사역(10:30)_ 연주암(12:23)_ 관악사지,점심(12:29-13:52)_ 하산종료, 사당역(15:45)

 

 

 

고교 동기들과 함께 관악산에 다녀오다. 케이블능선으로 올랐다, 사당능선으로 내려왔다. 내가 가장 즐겨

걷는 코스로 산행거리도 짧지 않다. 지금까지 있었던 동기들 산행 가운데, 가장 많은 20명이 참석했던 날.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를 나와 직진하다가,

막다른 길에서 우회전하면 나타나는 과천구세군교회.

마당을 가로질러 가면 산행들머리가 나온다.

예전엔 걷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가 보니 산행객들로 북적인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코스가 되었다.

 

 

 

 

 

 

 

 

계곡 오른쪽끝에 케이블 출발점이 있다.

그 지점 옆엔 과천향교가 있고,

이 계곡을 따라 걷는 산행로도 있다.

 

 

 

 

 

 

 

 

향교 옆 출발점과 정상 근처의 송신소를 연결하는 케이블 카.

 

 

 

 

 

 

 

 

 

 

 

 

 

 

 

 

 

 

 

 

 

 

헬기 한 대가 선회하다.

사고인가?

 

 

 

 

 

 

 

 

 

 

 

 

 

 

 

 

 

 

 

 

 

 

 

 

 

 

 

 

 

 

 

 

 

 

 

 

 

 

 

 

 

 

 

연주암

 

 

 

 

 

 

 

 

연주암에서 정상인 연주대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관악사지.

점심을 먹는 사람들로 빼곡하다.

 

 

 

 

 

 

 

 

시산제 준비.

우리 시산제가 끝난 후, 장난기가 발동한 친구 하나가 돼지저금통을 들고,

옆자리에서 시산제 준비하던 사람들에게 갔다.

한 남자가 벌컥 화를 낸다.

그게 미안했던지 여자분 하나가 나중에 떡을 들고 왔다.

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다.

 

 

 

 

 

 

 

 

 

 

 

 

 

 

 

헐.......

벼랑 한가운데에 비박 텐트가 있다.

 

 

 

 

 

 

 

 

 

 

 

 

 

 

 

 

 

 

 

 

 

 

 

 

 

 

 

 

 

관악산 산행로는 대부분 바위지대다.

그러나 가끔 이런 소나무 숲길도 나타난다.

 

 

 

 

 

 

 

 

하산지점 근처에서 만난 관악산둘레길 표지.

바야흐로 둘레길 열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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