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28(일)
청계산 원터골(4:55)_ 갈림길_ 길마재((5:42)_ 안부삼거리(5:32)- 매바위- 매봉(6:09)_ 혈읍재 밑(6:18)_ 옛골(7:13)
오전에 집안대청소를 하고 오후 늦게 청계산으로 갔다. 시간이 다소 늦은 탓에 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특히 매봉을 넘어서부터는 한 사람도 마주치지 않은 채 내려왔다.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 얇은 티를 입고 나갔는데, 저녁엔 날씨가 쌀쌀해 한기를 느꼈다.
원터골 청계산 입구
들머리에서 들어가자마자 갈림길에서 왼쪽길 선택
산행은 보통 10시-2시 경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빛은 오히려 그 시간대 이외일 때가 더 아름답다.
길마재.여기서 잠시 주춤. 오랫만에 그냥 계단을 쳐 올라갔다.
계단 끝에 있는 안부삼거리. 옥녀봉과 매봉을 이어주는 능선.
매바위
강남지역. 오른쪽이 대모산이고 왼쪽이 구룡산. 처음 산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다리 근력을 키우기 위해 거의 매일 오르내리던 곳.
청계산에서 가장 높은 망경대방면. 군 사이트가 있다.
실질적으로 정상 역할을 하는 매봉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한산이 보이는데 오늘은 스모그 탓에 숨어 있다. 서울시 선정 조망 명소다. 그러나 매봉 근처에 있는 매바위 위가 전망은 더 좋다.
산등성이를 타지 않고, 기슭을 따라 걸어왔기 때문에 혈읍재 바로 밑 지점에 섰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산행객 하나 보이지 않아 으시시하다.
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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