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5(토)
9001걸음
여기는 집, 여기서 출발한다.
매봉산에 들린 후 남산까지는 지난 번과 다른 길을 걷고 싶다.
응봉친화숲길 입구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엔 아래 숲길을 따라 걷는다.
매봉산 정자
정자 위에서 바라본 아래 세상
매봉산에서 내려온 후 약간의 혼란이 있다.
성동구와 중구 갈림판이 있는 길로 가려 했더니 누군가 길을 막는다.
조금 헤메일 터이니 다시 아래로(첫번째 사진).
조금 내려가니 운동터가 보이고(두번째 사진),
그 아래에 응봉친화숲길 가는 길 표시가 있다(세번째 사진). 그 길로 내려간다.
여기는 기념식수판. 다음에 다시 올 날을 기억하며 기억해 둔다.
어라? 반야트리클럽 뒤로 간다고?
지난 번엔 그 앞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다른 길.
조금은 이상하다.
지난 번엔 산 아래로 뻗은 길을 지나왔는데 오늘은 그 길을 지나서 간다.
그 길이 상당히 좋았는데.
지난 번에도 성곽마루로 가면서 서울로트레킹 길 표시가 있었는데,
오늘도 여기에 있다.
하여튼 간다.
숲길 마지막에 숲길이 보인다(두 번째 사진).
여기는 녹사평대로.
국립극장
금계국
수표교.
원래 청계천 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하였다가
1965년 동대입구역 근처로 옮겨졌다.
세종 2년 (1420년)에 놓아졌다.
1900년 임오군란 갑신저변 을미사변 때 순국한
대신과 장병들을 제사하기 위한 제단터.
장충단터.
동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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