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랑에 꽃혀서 구매한 술.
경기도 용인의 술샘양조장에서 빚은 술로 경기미와 경기도 농업연구원의 토종 효모로 숙성했다.
알코올 14.
화랑에 비해 신맛은 강하고 단맛은 적고 드라이함은 더하니,
확실히 고급스럽다.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니 당연하리라.
전체적으로 깔끔하여 회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색깔도 군침을 돋게 만든다.
기억에 한계가 있어 풍정사계의 춘이나 하와의 수준 차를 집어내지 못하나,
회를 먹을 때 적어도 사케를 대체할 수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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