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일)
일요일 오후, 사직공원을 거쳐 인왕산으로 향한다.
황학정과 인왕산
예전엔 인왕산 들머리가 헷갈릴 정도로 좁았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턴 넓어지더니 지금은 대로다.
게다가 석굴암 방향은 경비 초소와 막사가 철거되어 넓직하다.
오늘은 지금껏 가 보지 못한 석굴암 코르슬
새로 정비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위 사진은 철거된 경비초소 자리.
인왕산 숲길을 걸어 중턱에 오르는 코스라 이런 전망이 나오리란 예측은 하지 않았다.
북악산과 청와대
미세먼지가 아니라 오른 기온 탓이리라.
왼쪽 푸른 건조물은 경비병들의 쉼터 지붕 흔적.
인왕산 정상, 그리고 바로 그 아래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에서 인왕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없다.
내려오다 왼쪽으로 꺾어지면 정상을 지난 등산로와 만난다.
난 그냥 내려와 수성계곡을 거쳐 광화문으로 접근한다.
정선의 그 그림에 나오는 계곡 풍경과 인왕산
광화문을 거쳐 을지로입구역까지......
'산과 길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여행 3일 한라산 (0) | 2020.02.24 |
---|---|
수락산 (0) | 2020.01.31 |
청계산 옥녀봉 산행 (0) | 2019.12.19 |
청계산, 원터골- 옛골 (0) | 2019.10.28 |
예봉산 (0) | 2019.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