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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술

19. 투 핸즈 엔젤스 쉐어 2014 two hands, angel's share shiraz


분류: 레드와인

제조사: two hands wines

재배지: mclaren vale, australia

빈티지: 2014

용량: 750

alcohol: 15

구매가: 44.5(서울숲와인아울렛)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동안 적은 양이긴 하지만

와인이 날아간다.

이것을 이른바 엔젤스 쉐어, 즉 천사님이 드셨다고 예쁘게 표현한다.

그리고 투 핸즈는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뜻이다.

투 핸즈 와인즈는 1999년 호주의 친구 둘이서 만든 와이너리로 역사가 짧지만

로버트 파커에 의해 '남반구 최고의 와이너리'라는 칭송을 받는다.

호주의 대표 품종인 시라즈 100% 와인으로,

바디감은 상당하고 타닌은 미디움을 조금 넘긴 정도의 수준이며,

산도는 적당한 지점에 머물고 피니쉬는 오래 간다.

전반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어 편안하게 마실 수 있으면서도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고급 와인 문턱까지 가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