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인편으로 보내준 연필로
내가 좋아하는 파버카스텔 연필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연필 캡은 연필의 연장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호대 역할도 한다.
캡의 윗부분을 잡아당기면 연필깎기 장치가 나오는데,
실제 사용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연필은 파버카스텔 9000의 B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짧은 길이의 것으로 기본 세팅이 되어 있다.
왼쪽은 내가 기존에 갖고 있는 UFO 퍼펙트 펜슬이다.
왼쪽 것이 더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위로 잡혀 불편하다.
오른쪽 퍼텍트가 실사용에는 더 편한 듯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
두 연필 모두 일반 연필보다 굵기가 가늘어,
캡을 일반 연필에서 사용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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