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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관악산, 케이블능선_ 과천시청

 

 

2012.5.28(월)

 

 

지하철 정부종합청사역 11번 출구(11:30)_ 점심(1:00-1:20)_ 세갈래길(1:40)_ 과천시청(2:40)

 

 

 

며칠 지나면 터키로 떠난다. 이번 3일 연휴 기간에 제주도에 비박을 다녀오자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냥

가족들과 함께 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28일, 부처님 오신 날, 아내와 함께 관악산에 다녀왔다. 늘  청계

산만을 짧게 다니는 아내에게 조망이 좋은 산행코스를 소개하고 싶다. 케이블능선을 택했다.아내의 체

력을 보아가며 코스 길이를 조절하기로 했는데,  결국 연주암까지 가지 못하고 세갈래길에서 과천시청

으로 하산했다. 전망에 대해 아내가 흡족해 한다. 아내도 산을 좀더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지하철에서 내려 관악산입구로 가는 길, 저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구세군 과천교회 앞마당을 거쳐 오른다.

숲길이 잠시 나오다, 바윗길이 나오고.......

이런 과정이 반복된다.

 

 

 

 

 

 

 

 

 

 

 

 

 

 

 

 

 

케이비에스 송신탑과 과천 향교 사이의 케이블 카,

부처님 오신 날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케이블 카들이 분주하다.

 

 

 

 

 

 

 

 

 

 

 

 

 

 

 

 

 

 

 

 

 

 

 

 

 

 

 

 

 

 

 

 

 

 

 

 

 

 

 

 

 

후텁지근한 날씨, 습도는 무척 높고 땀은 비오 듯 하니 기운이 하나도 없다.

곧 터키로 떠날 텐데 큰일이다.

세계 일기예보를 보니 이스탄불과 안탈리아의 온도가 무척 높다.

더위에 약한 체질인데 잘 견디며 돌아나닐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 광경이 보이는 곳에서 떡 네 덩이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다.

 

 

 

 

 

 

 

 

 

세 갈래길, 여기서 과천시청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

 

 

 

 

 

 

 

 

 

 

 

 

 

 

 

 

 

 

 

 

 

 

 

 

 

 

 

 

 

 

 

 

 

하산지점에 거의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번쩍인다.

서둘러 내려가다.

 

 

 

 

 

 

 

 

 

정부 과천청사 건물

 

 

 

 

 

 

 

 

 

가뭄이 계속 된 탓인지 계곡에 물이 거의 없다.

그러나 불이 난 발바닥을 위해 두 발을 담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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