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13(일)
사당역 5번 출구(10:15)_ 마당바위(12:18)_ 관악사지 갈림길(12:57)_ 암반계곡천, 점심(1:27-2:40)_ 서울대 저수지(3:16)
고교 동기들과 정기산행하는 날,
관악산에 다녀오다.
오를 때는 다소 덥지만 조망이 뛰어난 사당능선으로,
내려올 때는 계곡물 시원한 암반계곡천을 이용하다.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온 다음, 과천 방면으로 향하다,
첫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진다.
조그만 실개천 다리를 건넌 다음 오른쪽으로 다시 방향을 튼다.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도 사당능선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길이 훨씬 조용하다.
20여 분 지나면 바위를 타기 시작한다.
국기봉도 지나고......
오른쪽에 관음사,
낙성대 방향.
암릉지대가 계속 이어진다.
지나온 길
하마바위
와근석
마당바위
연주대 방향
사당능선을 계속 타려면 직진, 관악문을 거쳐 연주대에 이른다.
왼쪽으로 가면 관악사지를 거쳐 연주암.
오른쪽이 암반계곡천으로 내려가는 길.
암반계곡천 입구.
짧은 거리를 내려갔는데 벌써 물소리가 요란하다.
연중 물소리가 그치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어제 내린 비로 계곡물 소리가 더욱 요란하다.
오늘 아침까지도 비가 부슬 내려 등산 모임을 진행할 것인지 다소 혼란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점심.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저수지.
이곳을 지나면 서울대 구내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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