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여행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27일 여주에 들렸다.신륵사가 내 마음을 당긴다.강을 끼고 있는 사찰......언제나 내 마음 속에 동화같이 남아 있는 사찰......절 입구의 담쟁이가 먼저 나를 맞이한다.
입구를 지나 강가에 있는 정자로 갔다.사찰이 대부분 산 속에 있지만 신륵사는 특이하게도 강을 끼고 있다.눈이 부시도록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고즈넉한 신륵사 경내
신륵사를 돌아본 후 강가로 나갔다.맑은 물이 인상적이다.그러나 곳곳에 걸린 대운하 환영 플랭카드가 눈에 거슬린다.대운하가 실제 이루어진다면 이 강도 이런 맑음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신륵사 바로 옆에 생활도자기관이 있다.관내로 갔다.재미있는 도자기들을 전시하고 있다.그러나 실내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도자기관을 둘러본 후 근처에 있는 강변유원지로 갔다.달맞이 누각이 나를 맞이한다.누각에서 바라보는 신륵사와 여주 시내 풍경이 일품이다.
왼쪽의 중간 지점에 신륵사가 있다
여주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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