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 2007.8.11(토)
* 산행코스 * 수서역 6번출구(2:30)_ 능선삼거리(2:58)_ 대모산 정상(3:37)_ 대모산 구룡산 중간 지점(4:05)_구룡산 정상(4:20)_ 산불 감시초소(4:30)_ 휴식(4:45_5:03)_ 국제협력 연수 센타(5:10)
* 산행 시간 * 2시간 40분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수목원이 보이고, 이 곳 오른쪽에 대모산 들머리가 있다.
완연한 산책길.토요일 오후이면 사람들로 바글거릴 대모산이 오늘은 정상까지 조용했다.더위 탓인가? 아니면 언제 쏟아질 지 모를 비 탓인가?
능선삼거리에 이르면 이정표가 있다.왼쪽은 교수마을 방향이고,대모산 정상은 오른쪽 방향이다.
능선삼거리에서 15분 정도 더 가면 넓직한 공터가 있고, 그 왼쪽으로 철조망 울타리가 나온다.국가 모기관의 울타리다.여기서부터 구룡산까지 계속 이 울타리를 왼편으로 끼고 산행한다.
정상 직전,정상적인 길은 왼쪽의 계단길이다.그러나 오른쪽으로 오르면 바위를 잠시 타게 되고, 그 바위 위에 올라가면 이처럼 앉아 쉴 수 있는 바위가 몇 개 있다.
대모산 정상
정상을 지나자마자 헬기장이 나오고,헬기장에서 바라본 강남 지역.역시 사람이 없었다.
구룡산으로 향한다.대모산과 구룡산 중간 지점이 있는데, 그 곳까지는 내려가다가 그 지점에서부터 구룡산까지 다시 오르막길이다.
구룡산 정상.원래 대모산 헬기장의 전망이 더 좋았고,구룡산 정상은 앞쪽에 잡목이 우거져 조망할 수가 없었다.그러나 약 일년 전,잡목을 제거해 지금은 이 곳의 전망이 더 좋다.
구룡산 정상을 넘어 양재 방면으로 하산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산불 감시 초소가 나온다.여기서 잠시 초소 언덕으로 오르면, 대모산 구룡산을 통틀어 가장 전망 좋은 곳이 나타난다.
왼쪽으로 바라보면 관악산도 보인다.
대모산길보다 구룡산에서 양재로 이어지는 이 길이 더 정겹다.
오늘 비가 올 것이란 예보 때문에 산행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었다.사실 아침
에만 해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낌새였다.그러나 점심을 먹고 나도 조용하다.
스포츠 샌달에 허리색을 하고 대모산 산행에 나섰다.
종종 팻말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학술원 방면으로 향한다.
하산 지점은 국제 협력 연수 센타 뒷마당이다.이 사진은 앞 모습.
하산한 후 양재천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다.
'산과 길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성삼재_ 노고단_ 세석산장_ 천왕봉_ 중산리 (4_1) (0) | 2007.08.21 |
---|---|
북한산, 형제봉능선_ 대성문_ 구기계곡 (0) | 2007.08.15 |
관악산,철탑능선_ 연주암- 자하동천_ 과천향교 (0) | 2007.08.06 |
난다 데비 (Nanda Devi) (0) | 2007.07.29 |
대야산(931......경북 문경시) (0) | 2007.07.22 |